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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본질적인 미에 근본을 한 모던함에 대한 추구 ‘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의 양 극단 사이의 ‘반추상 작가’"

1994년 계명대 미술대학 졸업

現) 서울국제미술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강남 미술협회 이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

AIAM(국제앙드레말로 협회) 회원

국내외 심사위원 다수 역임

전시이력

2019

싱가폴 뱅크 아트페어 (싱가폴)

살롱 앙데팡당 한국전시 유치 대외협력위원장 및 초대작가

한국 현대미술 대표 100인전

동경도 미술관 초대작가 (일본)

2018

Asia Contemporary Art Show 메인작가 (홍콩)

(2016~) 동경도 미술관 초대작가 (일본) (2012~)

2015

동경도 미술관 초대 개인전(세계4대미술관) (일본)

2014

도쿄 삭일회 국제공모전 초대작가 (일본) OVOCO Gallery 개인전

2009

신형상주의(마티에르와 색감을 중시한반추상) 표명 개인전

그외 개인전 10회

해외아트페어 15회 출품

그룹전 및 초대전 300여회 출품

수상이력

2014

도쿄 삭일회 국제 공모전 초대작가 본상(마쯔다상) (일본)

2013

국회 올해의 작가상

2007

환경미술대전 이사장상

작품소장처

기업은행

타워펠리스

일본 삭일회

리벨로클리닉

외 다수 작품 소장

"사물의 본질적인 미에 근본을 한 모던함에 대한 추구 ‘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의 양 극단 사이의 ‘반추상 작가’"

예술에서 전통적으로 이해되는 ‘재현’은 대상의 외현적 닮음 혹은 모방으로부터 나타나는‘구상’으로서‘정형화된 미’를 추구하는 반면, ‘비재현’으로 설명되는‘추상’은‘정형화되지 않은 미’를 나타낸다는 대립 관계로부터 출발한다.

구상미술의 경우 모방의 대상이 존재하고 그 대상을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보여주는 반면 추상미술은 모방하거나 닮아야 할 외부 세계의 대상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에 작품이 보여주는 이미지의 시각적 외양 혹은 형태가 자유롭다.

배진현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면 ‘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의 양극단이 아닌 ‘반추상 작가’라고 볼 수 있다. 반추상적인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상적으로 사실주의적 표현을 억제하고 컨템포러리 회화 언어 요소만으로 단순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

기법으로는 돌가루를 붙여 스크레칭 작업을 거치고 물감을 10여 회 올리고 말리기를 반복하는 등의 여러 질감 표현 및 채색으로 원하는 색감을 표출하려 치열하게 노력했다.이러한 작업 방식을 통해 외부의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한 내면의 그 무엇이 캔버스 위에 혹은 3차원 공간에 다시 나타난 것임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를 ‘다시 나타남’이라는 의미로 ‘재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사물의 본질적인 미에 근본을 한 모던함과, 표현의 주관적인 요소를 강조하였으며, 작가만의 특화된 기법을 통해 세상에 보기 드문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작품세계를 펼쳐내고 있다. 또한 색의 화려함과 혼합된 컬러가 어우러져 무한한 변화와 색감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그림에서 느껴지는 화려함과 작품 속 모던하게 표현된 대상의 추상적 이미지들을 통해 관객들은 그가 추구하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회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