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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매체에 대한 자기 실험적 모습을 통해 다양한 작품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가"

1962년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미술학 석사 졸업

단국대 동양화과 미술학 박사 졸업

2011 “시사인터뷰” 2월호 인터뷰 및 표지, 작품 게재

“아메리카 버질” 인터뷰 및 작품 게재

대한항공 기내지 “Morning Clam” 게재

교보생명 “헬스 & 라이프” 표지

“LG” 캘린더 수록

고등학교 교과서Ⅱ(해냄 에듀) 선정 중학교 표지 47호, 48호, 53호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신 미술상, 성산미술대전 및 기타 심사위원 다수

전시이력

2019

콩세유 개관기념 초대 개인전 (콩세유 갤러리)

LA 아트쇼 초대전 (컨베이션 센터)

갤러리 화인아츠 초대 개인전

2018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초대전 (목포)

2017

생활 속 문화전 (퀄리아아트스페이스)

2016

지성 + 감성전 (한전아트센터)

2015

아트 쇼핑 페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르젤관, 프랑스)

2014

한국 - 프랑스 수교 130주년 현대미술 교류전(서울시립미술관)

평창동 하나은행 갤러리 초대전

2013

LA Red Apple 갤러리 초대 개인전 (미국)

산타모니카 버가몬스테이션 JNA 갤러리 개인전 (미국)

세종 갤러리 초대 개인전 (세종호텔)

2012

뉴욕 Space WOMB 개인전 (미국)

한중 미술작품 교류 아트페어전 (연길박물관, 중국)

2011

SCOPNEWYORK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Show

(뉴욕 355west 36th Street : 3rdFloor, 미국)

SF Fine Art Fair MODERN Contemporary Art Show

(샌프란시스코 Fort Mason Center, 미국)

2010

버질 아메리카 창간 6주년 기념 기획 초대전 (LA 선 갤러리, 미국)

2009

긴자 서구 갤러리 개인전 (일본)

2008

하나로클럽 NH 농협 갤러리 기획 초대 개인전 (수원)

기획 초대전 ‘남도의향기전’ (롯데백화점 갤러리, 안양)

2007

21세기 안견 회화 정신전 초대 (경향신문사 갤러리)

2006

‘한국의 야생화전’ (염황 미술관, 중국)

한중 수묵화전 (서울시립미술관)

2005

한성 현대 채묵 창작연전

(국부기념관 취계예랑, 도원 현정부 문화국, 대만)

수상이력

2019년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 대상 (국회)

제21회 경향하우징페어 아트페스티벌 한국화부 은상 (경향신문사)

제7회 동아미술제 전통회화부 (동화일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4회 (한국미술협회)

제2회 미술세계대상전 한국화 구상부문 우수상 (월간 미술세계)

작품소장처

연세대학교

서산시청

세종호텔

현대중공업

전자랜드

서산문화회관 등 다수

"표현매체에 대한 자기 실험적 모습을 통해 다양한 작품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가"

이성영 작가는 수묵화, 구상화 및 추상화, 오브제를 넘나들며 작품에 대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의 작업은 동양적 내용과 서양적 재료, 기법의 어울림으로 새로운 감각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재료(칼, 소반, 알약 캡슐 등)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어법인 질감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 삼아 전통적 구성 방법과 변형된 전통 기물을 조합해 이성영식 현대 회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성영 작가가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 속에는 버려진 물건들도 포함된다. 삶의 때가 곳곳에 묻은 물건들을 재조합해 오브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의미들을 넘어 재맥락화 한다. “인간의 삶과 폐기된 소재들이 별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서 작업에 임하게 되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 속에는 고단한 삶의 파편과 그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녹아 있다.

작가는 재현적 이해의 그리기에 그치지 않고 수없이 많은 오브제 개체들을 고정시키는 행위, 반복되는 노동을 선택 했는데 그것은 거의 반복에 의한 집중, 반복된 동작의 탐닉에 가깝다. 오히려 그가 구축하려는 화면이 그 자신의 노동을 요청한다. 내가 세계에 노동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내 노동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동과 몰입이 만들어낸 화면은 어느새 보는 이들을 촉감으로 이끈다. 재료의 집적과 중첩으로 만들어진 요철은 우연한 결과이지만 계산된 작업의 결과임에 분명하다. 그것은 보는 이에게 가까이 다가오기를 요구한다. 다가가서 봄으로써 단순히 물질에 대한 미의 탐구를 추구하기 보다 물질과정신, 있음과 없음, 행위와 사유, 우리 주위의 환경에 대한 고찰과 성찰 등 철학적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